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코스피가 장중 8100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 주가도 급등하며 각각 30만원, 200만원을 넘겼다.
26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3.84포인트(3.49%) 오른 8121.55를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8130선에 올라서기도 했다. 지수는 이날 223.30포인트(2.84%) 급등 출발해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만에 8000선을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고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전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지수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는 3% 가량 오르며 30만원선을 재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200만원선에 도달한 데 이어 이 시각 현재 7%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로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6억원, 333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66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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