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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 도시공원 새단장…생활권 녹색 쉼터 확대

주교2호어린이공원 4억 원, 성라공원 14억 원 투입…동산꽃맞이공원은 계절형 경관공원으로 조성

주교2호어린이공원 전경

고양시가 시민들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도시공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시공원은 도심 속 녹지공간이자 산책과 휴식, 이웃 간 소통이 이뤄지는 생활 인프라로,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시는 노후 공원 정비를 통해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환경 개선 효과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덕양구 내 145개 공원 가운데 시설이 낡은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휴식·운동 기능을 고루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교2호어린이공원 4억 원 투입…전 세대 이용 가능한 쉼터로 정비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난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온 곳이다. 고양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전면적인 환경개선 사업에 착수하고,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기존의 낡은 놀이시설을 최신 놀이대로 교체하고, 바닥에는 트램펄린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바닥은 고무칩으로 포장해 안전성을 높이고, 보도 포장도 전면 정비해 보행 편의성을 개선한다.

 

운동기구도 최신 시설로 바뀐다. 특히 막구조 파고라 아래 운동기구를 배치해 무더운 날씨에도 그늘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수목 그늘에는 벤치와 파고라를 추가 설치해 어르신과 주민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성라공원, 산책로·목교 정비…6월 시설개선 완료

 

개선한 성라공원

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한 성라공원도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성라공원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산책과 휴식을 위해 찾는 근린공원으로,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과 특별교부세 4억 원 등 총 14억 원을 확보해 노후 시설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노후 산책로와 공원 시설물을 정비했다. 산책로 곳곳에는 그네의자와 벤치, 운동시설을 설치해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능을 넓혔다.

 

이어 6월 중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노후로 파손된 나무 계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오래된 목교도 전면 개보수한다. 공원 내 음수대도 재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산꽃맞이공원, 계절별 경관 입힌 시민 체감형 공간으로 재탄생

 

동산꽃맞이공원 자작나무 산책길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동산꽃맞이공원은 스타필드에서 삼송교까지 이어지는 선형 공원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공원의 특색이 부족해 이용률이 감소하고, 주변 상권 침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도 이어져 왔다.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부터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올해 5월 준공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공원의 공간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공원 좌측 보행광장부터 우측 장미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 자작나무 숲길을 조성하고, 개화 시기를 고려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사계절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봄에는 백목련과 라일락, 여름에는 목수국,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낙상홍과 흰말채나무 등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야간 경관도 강화했다. 경관 조명과 조명게이트, 보행유도등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고 다채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동산꽃맞이공원이 공사 완료 이후 지역 상권과 연계된 시민 체감형 공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은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라며 "노후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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