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대한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마일리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 편성을 늘리고 마일리지 쇼핑몰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의 마일이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20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는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마일리지 나우'를 이날부터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 최대 1만 마일, 동남아·일본·중국을 포함한 중·단거리 노선 최대 5000~8000마일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6주간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특히 여름 성수기 기간에도 전 노선에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위축된 휴가철 여행 심리를 회복하고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외에도 '마일리지 특별기'를 지속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마일리지 쇼핑몰인 'OZ마일샵'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소액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아시아나항공이 마일이지 규모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대한항공과의 통합 과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이 보유한 마일리지가 부채로 인식되면서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 재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2월 17일 완전 통합을 진행한다. 2020년 11월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발표한 이후 약 5년 6개월 만이다.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하면 연간 매출액 23조원, 전 세계 120여개 도시 취항, 보유항공기 234대, 임직원 약 3만여명, 여객 및 화물 수송능력 톱 10위권 진입 등으로 국내에서도 '메가 캐리어' 시대가 본격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6월 30일까지 8주간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숨은 마일리지 찾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개의 회원번호를 보유하고 있거나 오래된 연락처 정보를 유지하고 있는 고객들의 개인정보 최신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권 예약 정보와 마일리지 적립·소멸 안내 등 주요 정보를 제때 전달하기 위한 목적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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