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그룹 내 장애인 고용 모델을 선진화해 채용 다양성을 대폭 확대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2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 체결해 매년 3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중장기 커리어를 탐색하며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채용'을 신규 추진한다.
KB손해보험은 단순 보조 업무를 벗어나 사회공헌 기획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장애인 전용 직무 11개를 신규 발굴해 직무 맞춤형 현업 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공익형 매장 '섬섬옥수' 동탄역점을 지난 4월 추가 신설했으며, KB자산운용은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를 통한 지분투자형 간접 고용에 새로 동참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자립 지원, 권익 보호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체육 활동 등 다방면에 걸친 입체적인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단순한 시혜성 지원을 넘어, 그룹 차원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KB금융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 시즌2'를 통해 장애인 사업주 30명을 특별 모집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환경을 반영한 조리대 등 차량 개조, 무인 주문 키오스크 도입, 전문가의 1대1 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해 사업주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돕는 체육 행사 현장에서는 KB금융의 지원 프로그램 간 시너지를 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19년째 후원 중인 국내 최장수 장애인스포츠 대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현장에는 'KB착한푸드트럭'이 출동해 참가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KB자산운용은 지난 4월 11일 교남소망의집에서 임직원 25명과 거주 발달장애인 및 직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RISE UP 돌봄 운동회'를 개최해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었다. 이 체육대회 행사에도 'KB착한푸드트럭'이 연계되어 참가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KB금융관계자는 "단순한 채용 인원 확대보다는 장애인 인재가 본인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조직의 주역으로 당연하게 인정받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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