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개인 컵 이용 할인제 시행
텀블러데이엔 2500원 추가 혜택
서울시가 18일부터 '서울특별시 개인 컵 이용 할인제'를 시행한다.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매장 자체 할인 최소 100원에 서울시 지원금 400원이 더해져 1잔당 최소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개인 컵 이용 할인제는 지원 단가와 참여 기준이 조정됐다. 시는 지원금을 기존 400원에서 500원으로 높이고, 서울페이 가맹 여부와 관계없이 매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페이 가맹 매장의 경우 결제 방식에 따라 현장 즉시 할인 또는 서울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매장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참여 매장이 월 1회 '텀블러데이'를 자율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텀블러데이에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1잔당 25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매장당 하루 최대 50잔까지 적용된다.
참여 매장 모집은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매장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서울시 보조사업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 서식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보조사업자 온라인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참여 매장은 개인 컵 이용 시 최소 100원 이상의 자체 할인을 제공해야 하며, 결제 단말기 등에 '개인 컵 할인'을 설정해 즉시 혜택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서울시는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개인 컵 할인제와 서울페이 포인트제를 운영해왔다. 2025년까지 약 26만여 건의 개인 컵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감형 혜택과 참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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