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미국 30년물 입찰 금리가 연 5%선 가까이 올랐다. 글로벌 장기 시중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해온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벽을 넘어설 태세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발 글로벌 '금리 발작'(금리의 비정상적 급등)이 국내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반도체에 편중된 성장 속에서 치솟는 금리는 중소·중견 기업에 큰 부담이다. 외국인 자금도 더 높은 금리를 좇고 있어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든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세 번째 임기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연임 확정 이후 처음 받아든 성적표에서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한층 가까워졌다. 자산관리(WM), 연금, 기업금융(IB)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국내 증시 활황이 더해지면서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이 14일 'KB 전략'보고서를 통해 2026년 코스피 목표 지수를 7500포인트에서 1만500포인트로 40% 상향 조정했다.
<금융·부동산>
▲최근 은행권이 설립한 민간 배드뱅크의 장기 연체채권 처리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장기 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들에 1조4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제재안을 두고 금융감독원에 보완을 요청했다. 금융위가 대형 제재 사안에서 금감원 제재안에 제동을 건 것은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 재감리 요구 이후 8년만이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위 판단에 따라 은행권 제재 수위와 과징금 규모가 조정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00세 시대'가 현실화하면서 지속가능한 노후를 위한 '현금흐름'도 중요해지고 있다. 유동화를 위해 처분이 필요한 부동산이나 예적금 같은 기존 자산만으로는 30년 가깝게 길어진 노후를 감당하기 어렵고, 은퇴 이전에 충분한 연금자산을 확보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서다.
<정치>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이 14~15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도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등을 뽑는 선거가 진행되며, 부산북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법정 이자 초과대출은 무효"라며 "서민금융, 포용금융을 신속하게 그리고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 시작되면서 6·3 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울릉도를 방문하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사흘째 충청권을 찾았다.
<산업>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예고 시점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측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잇따라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반면 노조는 핵심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는 한 협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강경 기조를 고수했다. 총파업이 이행된다면 피해 규모가 최대 1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 등이 나돌면서 국가적 손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법원 가처분 결과에 업계 시선이 쏠린다. 인용이냐 기각이냐에 따라 총파업 향방이 갈리는 가운데 노동법상 파업 중에도 반드시 가동해야 하는 '필수공정' 규정이 이번 가처분의 분수령으로 부상했다.
▲"빠르게 배우되 현대차만의 강점인 안전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로비 스토리 타운홀' 행사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중동 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는데 있어 '기술과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한미약품그룹이 독자 구축한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토종 제약 기업의 위상을 높인다. 특히 원천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기술이전 및 제품 수출 성과를 확대한다. 추가적인 수익 창출로 R&D를 지속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복안이다.
▲롯데마트가 '롯데마트 삼성카드'를 선보인다. 일상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CJ올리브영이 웰니스 전용 매장 '올리브베러'를 고도화하며 확대 구축에 나선다. 기존 광화문점, 강남역점에 더해 올해 안에 서울과 수도권에서 10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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