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인천시는 중동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피해 기업들을 돕고자 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수출 기업만 지원했으나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원자재 수급난이 심화됨에 따라, 4월부터 지원 대상을 수입 기업까지 확대하고, 하반기 예정된 경영안정자금을 조기 집행하여 중소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 및 내수 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정부는 하반기 예정된 2천억 원 상당의 이차보전 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인 '비즈 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비즈 오케이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 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중동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지역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인해 생산과 고용을 축소하지 않도록 신속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안정과 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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