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5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2500명 이상의 전문가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학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암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노하우 등 위탁연구개발(CRDO) 역량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 오가노이드를 집중 소개한다. 지난해 6월 공식 선보여진 삼성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와 환자 종양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모사체인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항암제 후보 물질의 효과를 사전 검증하는 서비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자 특성을 반영한 정밀 평가를 통해 여러 종양 유형에서 약물 효능을 비교·분석하고, 유망 후보를 선별함으로써 초기 개발 단계의 실패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9종의 CDO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 적합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을 비롯해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 등을 통해 초기 개발부터 임상시험계획(IND)까지 맞춤형 CD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초기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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