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종합적인 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하며 올해는 연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사업이 동국제약의 고성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마데카'라는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구축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있다.
센텔리안24의 성공 서사는 동국제약이 1968년부터 쌓아온 피부 과학 노하우에서 시작된다. 상처 치료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마데카솔의 핵심 성분인 '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테카)'를 화장품에 접목해 브랜드를 완성했다. 테카를 비롯해 다양한 병풀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력에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피부과학 연구결과를 더했다.
특히 테카는 센텔라 아시아티카 원물 100Kg에서 단 2%만 획득할 수 있는 유효 성분이다. 피부 진정, 보습, 재생 등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마데카 크림'은 센텔리안24 대표 제품이다. 2015년 4월 처음 공개된 후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9100만 개에 달한다. 앞서 지난해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으며 2025년 3월에 누적 판매량 7300만 개 돌파한 데 이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센텔리안24 브랜드 누적 매출액 역시 2024년 12월 기준 1조원을 넘겼다.
또 센텔리안24 브랜드 매출을 포함한 헬스케어 매출은 매년 커졌다. 최근 5개 연도만 살펴봐도, 2020년 1651억원, 2021년 1789억원, 2022년 1981억원, 2023년 2331억원, 2024년 2736억원, 2025년 3164억원 등으로 해당 기간, 연 평균 성장률은 13.9% 수준이다.
이러한 호실적은 동국제약 전체 성장에 주효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9269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10.4%를 기록했다. 2023년 7310억원, 2024년 8122억원 등으로 앞 자릿수를 바꿔 1조원 가까이에 치닫으며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669억원, 804억원, 966억원 등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
동국제약은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독자 성분을 내세운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유통망을 확대 구축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펼친다. 기존 홈쇼핑을 시작으로 CJ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숍 등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보했다. 국내 시장을 평정한 센텔리안24의 영토는 이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일본에서 돈키호테,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등 총 10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했다. 시부야, 신주쿠, 긴자 등 도쿄 핵심 상권을 중심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미국에서는 얼타 뷰티 1400개 전체 매장으로 진출했다. 얼타 뷰티는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알려진 뷰티 전문 매장으로 미국 주류 시장의 심장부에 깃발을 꽂았음을 의미한다.
K뷰티 신흥국인 동남아 지역에서 현지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왓슨스 K-뷰티 페스타 2026'에 참가한 데 이어 태국에서 왓슨스 100개 지점을 통해 해당 시장을 공략한다. 왓슨스는 글로벌 헬스앤뷰티숍이다. 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는 뷰티 편집숍 뷰트리움 30개 매장, 센트럴 백화점 12곳, 뷰티 플랫폼 콘비 4개 지점 등 유통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PDRN 제품, 마데카 말차 제품 등 브랜드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는 동국제약이 50년 이상 축적한 피부 과학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독자 구축한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성분'에 5가지 특허, 병풀 연구 등을 더해 종합적인 항산화 기능을 완성했다. 피부 주름, 탄력, 톤 등 10가지 복합적인 고민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국제약은 상처 치료제에서 시작한 '마데카' 효과가 전 세계인 일상을 관리하는 메가히트 브랜드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데카 제품군은 물론, 차세대 소재를 활용한 PDRN 제품, 말차 제품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의 경우 테카 성분에 5가지 PDRN 성분을 처방한 제품이다. 병풀, 연어, 어성초, 마린, 장미 등에서 추출한 각각 다른 분자량을 가진 PDRN 성분을 독자 배합했다. 피부 속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갖췄다.
360도 샷 PDRN 액티브 세럼, 리프팅 아이크림 등은 식물성 콜라겐, 레티놀 등을 복합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말차의 항산화 성분을 집약한 제품도 내놓고 있다. 마데카 말차 포어 클렌징 오일과 마데카 말차 토닝 필링 젤에는 한국 전통 발효 기법으로 두 번 발효시킨 제주 말차 성분이 더해졌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서 센텔리안24만의 기술력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단순히 K뷰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토탈 헬스케어를 완성하는 'K더마'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