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청 솔광장서 지역민·불자 화합의 장 마련…자비와 희망의 빛 밝혀 -
영양군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상징하는 연등 불빛이 가득 찼다.
불기 2570(202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3일 영양군청 앞 솔광장에서 '연등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군불교 사·암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연등 아래서 지역 주민과 불자들이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식전행사부터 축하공연까지…다채로운 문화 행사 이어져
축제는 오전 11시 식전행사인 부처님 상단불공과 관음무 시연으로 막을 올렸다. 정갈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행사는 오후 1시 법요식으로 이어지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2시부터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초청 공연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솔광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연등의 밝은 빛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문화 화합의 장을 즐겼다.
◆ "평화와 희망 가득하길"…지역사회 소통의 장
이번 행사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소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축제로 진행되어 영양군민뿐만 아니라 영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의 밝은 빛처럼 모두의 마음에도 평화와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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