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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오세훈, 정원오에 재차 토론 제안…'서울교통 대전환' 공약 발표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오세훈 캠프 사무실에서 교통공약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재차 양자 토론을 제안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한 번 정 후보 측에 촉구한다"며 "언제 어떤 장소에서든 좋다. 그쪽에서 원하는 절차와 방식을 통해서 토론하는 것을 동의할 테니 양자 토론을 조속한 시일 내에 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훈 토론회도 이미 양자 토론이 무산돼서 순차 토론으로 바뀌었다"며 "내일 이루어지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도 역시 마찬가지다. 방송기자클럽에서도 양자토론을 기획해서 정원오 캠프 쪽에 제안했는데 이것도 거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토론을 계속 미루고 회피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서울 시민들 초미의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주택 문제"라며 "주택 공급 문제, 주택 가격 안정 문제 그리고 지금 이재명 정부가 구사하고 있는 대출 제한, 세금 중과를 방법론으로 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대책 이런 것의 지속 가능성 문제 등을 심층 토론함으로써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 양 후보의 생각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교통 대동맥 연결(지하철 노선 확대) ▲지하철 배차 간격 단축 ▲기후동행패스 도입 ▲첫차·막차 자율주행 버스 확대 ▲더 센 따릉이 등이 담긴 '이동의 답답함을 풀어내는 서울교통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 대동맥 연결'은 20조8000억원을 투입해 강북횡단선, 면목선, 서부선, 목동선, 난곡선, 우이신설연장선, 동북선 등 7개 도시철도 노선을 조기에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동북·서북·서남권의 교통 인프라를 2027년부터 2037년까지 차례로 완료하겠다는 로드맵도 담았다. 재원은 공공기여분과 공공부지 매각수입 등을 활용한 '강북전성시대기금'을 신설해 마련한다.

 

지하철 배차 간격을 촘촘하게 하고, 혼잡도와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자 무선 통신 방식의 열차 간격 유지 시스템인 'CBTC'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2026년 우이신설선을 시작으로 혼잡도가 높은 9호선과 2호선을 거쳐 서울 전 노선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 개편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 급행버스를 도입하고 정체 구간 노선을 조정하는 식이다.

 

서울시의 대표 교통 복지 정책인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기후동행패스'로 전환해 혜택 범위를 넓힌다. K-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7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월 15회 미만 이용자에게는 교통비를 100% 지원한다.

 

또한 월 6만2000원 정액제로 GTX-A와 신분당선 서울 구간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년 연령 기준을 만 42세까지 연장하고 청소년 권종 등 기존 특화 서비스는 유지한다.

 

새벽 노동자와 이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도 제시했다.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 급행버스' 노선은 현재 4개에서 8개로 2배 늘어나고, 심야버스 노선도 현재 14개에서 20개로 확대한다.

 

미래 교통수단인 S-UAM(도심항공교통)과 한강버스를 연계하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서울형 로보택시' 실증은 상암과 강남에서 확대하고, 자율주행 마을버스도 교통 취약지역부터 우선 보급한다.

 

아울러 서울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는 연간 4000대씩 순차적으로 현재 3단 기어에서 7~8단 기어로 교체하고, 남산에는 10인승 캐빈 25대 규모의 곤돌라를 설치한다는 공약이다.

 

오세훈 후보는 "서울의 교통은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난 민선 8기에서 다져온 변화의 기초 위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더해 세계 최고의 교통 도시 서울을 압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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