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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일반

SK텔레콤, 에이닷 기능 확장…연내 유료화 속도

하나증권·CU와 구독 캘린더 협력…보이스피싱 예방 기능도
B2C 수익 확보 전략…1분기 데이터센터 뺀 AI 사업 역성장

에이닷 로고./SK텔레콤

SK텔레콤이 '에이닷'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연내 유료화를 목표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면서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에이닷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하나증권의 투자 일정과 편의점 CU 할인 행사 등을 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독 캘린더' 기능을 추가했다. 향후 LG전자, 올리브영까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가족 케어 서비스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에이닷 서비스 유료화를 공식 선언했다. 대상 범위는 연산 기능을 요구하는 에이닷노트와 실시간 받아쓰기에 한정했다. 다만 가입자가 비용을 지불할 만큼의 차별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장 평가로 인해 시기가 늦춰졌다.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부담하는 비용도 원인이 됐다. 그 동안 구글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 등 글로벌 생성형 AI 모델 19종을 제공해왔으나, 올해부터 AI 모델 연동 수를 대폭 축소했다. 생성형 AI 서비스는 이용량이 늘어날수록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비용과 외부 모델 사용료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더라도 데이터센터(AIDC)를 제외한 AI 분야는 역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450억원을 기록한 것. AI 클라우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에이닷 등 AI B2B·B2C 사업이 뚜렷한 수익 모델을 찾지 못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이동통신 시장은 가입자 확대 만으로는 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내 휴대폰 가입 회선은 약 5740만개로 보급률 100%를 넘어섰다. 차세대 B2C 수익 모델을 새롭게 확보해야 하는 이유다.

 

한편 LG유플러스도 지난해 통화 AI 서비스 '익시오' 유료화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가 가입자 확보에 우선 순위를 두면서 추후 검토로 미룬 상태다. 구글과 협력해 익시오 AI 비서 등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 할 예정이다. KT는 수요가 비교적 뚜렷한 기업간거래(B2B) 중심의 AI 전환(AX)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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