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이 6일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6·3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양향자 전 의원을 위한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와 경기 지역 의원들은 수원 경기도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양 후보가 경기도지사 적임자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한민국은 상식과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 대통령 죄를 지우겠다고 공소취소 특검까지 하겠다고 한다"며 "이번 지선은 범죄단체인 민주당, 그 수괴인 이재명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의 명령에 쫓아서 검찰을 해체하고 사법부를 파괴했던 '돌격대장', '파괴의 여왕' 추미애를 민주당이 경기지사 후보로 내세웠다"며 "'파괴의 여왕 '추미애가 도지사가 된다면 '좌파 비즈니스'로 똘똘 뭉쳐서 먹이사슬을 형성하고 있는 파괴자들이 경기도에 똬리를 틀고 세금 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첨단산업의 핵심기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경기도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경제도지사 양향자뿐이다"라며 "첨단산업을 통해 돈이 돌아가고 미래세대의 삶을 만들어가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양향자 후보가 나섰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여론이 불리한 듯 싶으니까 공소취소 특검 시기와 방법, 절차를 논의하겠다고 한다.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했으면 '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않고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하나"라며 "선거만 지나면 바로 하겠다는 얘기다. 막아야 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추미애는 날리고, 우리의 호프(hope, 희망) 양향자를 뽑으면 된다"며 "준비가 전혀 안 된 추미애, 경기도민을 우습게 아는 민주당이 아니라 경제를 알고 평택 반도체 공장을 꼭 사수할 수 있는 양향자 후보에 뜻을 모아달라"고 했다.
경기 지역 의원들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양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안철수 의원은 "양향자 후보는 경기도를 미래로 끌고 갈 후보이고, 추미애 후보는 우리 경기도를 과거로 끌고 가서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지게 만들 후보"라며 "그런 관점에서 꼭 양향자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원했다.
김은혜 의원은 "싸움꾼을 뽑겠나, 일꾼을 뽑겠나"라며 "우리의 힘은 적지만 뭉치면, 단합하면 못이길 것은 없다. 그 기적을 여러분의 손으로 이루어달라"고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는 "경기도민들은 이념도, 진영도, 계파도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오직 바라는 것은 '오늘보다는 내일이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라며 "그 희망을 키워갈 유능한 정당이 국민의힘이다.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나라,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제가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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