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현대차 전용 구독 상품 내달 출시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가 현대차 고객 전용 전기차 충전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비는 다음 달 현대차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올해 신차 출고 고객이라면 출고 시점과 관계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월 1만9900원·9900원의 구독료로 올해 잔여 기간 동안 전국 채비 초급속·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채비 및 로밍 협약 충전소 이용 시 kWh당 299원의 할인 요금 ▲채비 크레딧 구매 시 10%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채비스테이의 프리미엄 손세차 서비스 '채비워시' 할인 쿠폰 제공 등이 포함된다. 구독 상품은 채비 앱 마이페이지 내 구독 상품 메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채비가 운영하는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CHAEVI STAY)는 현재 강남서초·성수·홍대·둔촌·신월·마포성산·안양평촌 등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 7곳에서 운영 중이다. 구독 상품 가입 고객은 채비스테이에서 충전 할인과 크레딧 할인, 프리미엄 손세차 혜택 등을 패키지로 누릴 수 있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이번 협력은 현대차와 채비가 만나 전기차 충전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라며 "전기차 고객이 충전에서 일상까지 더 풍요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차량 관리 브랜드 '오로르' 국민 볼펜 모나미와 협업
현대모비스가 자체 세차용품 브랜드 '오로르'와 국민 종합 문구 브랜드 '모나미'와 이색 협업을 통해 자동차 용품을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확장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5월부터 오로르 인테리어 키트에 모나미 협업 굿즈를 더한 '오로르 × 모나미 에디션'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차량 관리 용품을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친숙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재정의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의 일환이다.
오로르는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자체 차량 관리 브랜드로, 실용성과 모던한 디자인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어로 '향기·약속·희망'을 뜻하는 브랜드명에는 차량에 쾌적한 경험을 더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협업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모나미와의 만남을 통해 오로르 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폭넓은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검정과 흰색 중심의 간결한 디자인 감성을 공유하며, '내 차에 메모가 필요한 순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량 관리와 일상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로르 인테리어 키트는 차량 실내 관리에 필요한 클리너와 전용 타월, 모나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펜 케이스 및 필기구 세트로 구성된다. 제품은 현대모비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 한 달간 모나미 수원 스타필드점과 성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온라인 B2C 채널을 중심으로 차량 용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브랜드 노출과 콘텐츠 확산을 확대하고, 이를 오프라인 유통망과 연계해 소비자 경험을 다층적으로 넓히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 역시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오프라인 체험 확대를 동시에 노린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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