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글로벌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발표된 국제 비교 자료를 통해 부산이 숙박·교통·외식 전반에서 가격 부담이 낮으면서도 서비스와 체감 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의 평균 숙박 가격은 53달러로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최저권에 속한다. 보고서는 이를 단순한 저가가 아니라 '5성급 하드웨어를 3성급 예산으로 제공하는' 가성비로 해석했다.
대중교통과 택시 요금, 외식비 역시 글로벌 주요 도시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 숙박시설의 편의성, 팁 없는 외식 구조, 무료 식수 제공 같은 요소도 실제 체감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들의 평가도 부산의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익스피디아(Expedia)는 일본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이 선호하는 가성비 해외 여행지 1위로 부산을 선정했다.
KKday 분석에서는 대만 관광객 선호도 조사 기준 부산이 '3일 이내 단기 여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정된 일정 안에서 미식·쇼핑·관광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고효율 관광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만·일본 등 근거리 핵심 시장을 겨냥한 체류형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식, 뷰티, 축제 등 부산 특화 콘텐츠를 글로벌 여행 플랫폼(OTA)과 연계해 상품화하는 방식으로 고품격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은 국제 비교에서도 입증됐듯 합리적 가격과 높은 체감 가치를 동시에 충족하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시"라며 "맞춤형 홍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부산을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TOP 10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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