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월 28일 칠곡을 시작으로 도내 9개 시군에서 '2026 청년발전소 - 청년 인생설계 학교'를 순차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가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설계 역량을 키우고 지역 내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특히 금융·재무 중심 교육이 강화됐다. 청년층에서 경제 지식이 자립의 핵심 요소로 인식되면서 관련 교육 수요가 증가했고, 기존 만족도 조사에서도 금융·경제 분야 확대 요구가 반영됐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주식 모의투자와 청년 통장·연금저축 활용법을 다루는 금융 교육을 비롯해 연말정산 절세와 보험 보장 분석 등 경제 교육, 청약 전략과 부동산 계약서 이해, 디지털 행정서비스 활용을 포함한 자립 교육이 운영된다.
여기에 청년 CEO 공감 토크, 지역봉사, 버스킹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단순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교류와 커뮤니티 형성도 지원한다. 모든 과정은 참여자가 자신의 상황과 계획에 맞춰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업은 포항, 김천, 영천, 상주, 문경, 의성, 영덕, 칠곡, 예천 등 9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경북 청년발전소 인스타그램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 인생설계 학교는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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