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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광복쌀’ 첫 모내기…추석 햅쌀 생산 본격화

영주시는 안정농협과 함께 8.15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시는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광복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재배에 돌입했다. 조기 수확이 가능한 품종을 중심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해 농가 소득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4월 27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 논에서 '2026년 8·15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안정농협과 협력해 추진하는 광복쌀 생산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광복쌀은 쌀 시장 개방 이후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발된 브랜드다. 추석용 햅쌀을 목표로 생산되며 영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이 브랜드는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상징성을 강조했다. 조기 수확을 통해 농가 수익을 높이는 실질적 효과도 함께 추구한다.

 

올해 재배에는 진옥벼와 해담벼, 빠르미 등 조생종 품종이 투입된다. 이들 품종은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해 추석 이전 출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배단지는 안정농협과 협력해 총 20헥타르 규모로 조성됐다. 생산량은 120톤을 목표로 설정됐다. 영주시는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광복쌀의 차별화된 품질을 위해 품종 특성에 따른 생육 단계별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기 출하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영주쌀'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광복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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