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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광주지사,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MOU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광주지사와 광주근로자건강센터가 승강기 유지 관리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오후 4시 광주지사 회의실에서 건강 증진 및 산업재해 예방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대상은 승강기 점검 과정에서 중량물 취급, 좁은 공간 작업, 추락 위험 긴급 출동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등 특수한 환경에 노출된 유지 관리 종사자들이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어려운 50인 미만 소규모 업체 종사자들에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 증진 교육 운영 ▲근골격계 및 직업성 질환 예방 프로그램 지원 ▲직무 스트레스·생활 습관 개선 상담 등 실무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서비스 방식은 2가지로 나뉜다.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승강기 지킴이'와 센터 내 정밀 장비를 활용하는 '함께하는 센터 내방케어'를 병행 운영해 보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동희 공단 호남지역본부장은 "승강기 유지 관리 종사자의 건강은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들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되는 선순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덕희 광주근로자건강센터장은 "승강기 업종에 특화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건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단 광주지사는 앞으로 관내 유지 관리업체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상담 데이터 공유를 통한 고위험군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 등 지역 사회 안전보건 체계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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