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카카오는 지난 23일 광고 컨퍼런스 '카카오: 더 모멘트(Kakao: The Moment)'를 열고 광고주와 대행사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광고 사업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카카오는 메시지, 디스플레이, 커머스, AI를 연결한 통합 광고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카카오톡 이용 경험과 자연스럽게 결합된 광고를 통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메시지 광고를 통한 구매 전환 사례와 디스플레이·커머스 광고 연계를 통한 행동 기반 타기팅 사례 등을 소개했다.
AI 기반 광고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캠페인 기획부터 타깃 설정, 소재 운영까지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고 최적화해 광고 효율을 높이고, 광고주의 정교한 마케팅 실행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동의 기반 데이터 활용과 보호 원칙을 강조했다.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용자 선택권을 반영한 광고 노출 방식을 통해 신뢰도 높은 광고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는 AI 체험존과 Q&A 세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카카오는 예약, 알림, 오픈채팅 등 카카오톡 서비스를 연계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광고 활용 흐름도 함께 제시했다.
전현수 카카오 성과리더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카카오 광고의 확장 방향과 기술 경쟁력을 공유했다"며 "AI 기반 광고 고도화와 이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광고주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지속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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