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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전국 땅값 0.58% 상승…37개월 연속 오름세

서울 1.10%↑ ‘강남·용산·서초’ 견인…지방은 0.19%에 그쳐
전체 토지 거래는 줄었지만 세종 등 증가

/국토교통부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0.58% 올랐다. 직전 분기보다는 오름폭이 다소 줄었지만 37개월 연속 상승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58%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0.61%)보다는 상승 폭이 0.03%포인트(p)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0.50%)과 비교하면 0.08%p 확대됐다.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상승 전환한 이후 3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상승 폭도 다시 커지는 흐름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가가 0.81%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전 분기(0.85%)보다는 소폭 둔화했다. 서울의 지가는 1.10% 상승해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한 1%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 0.55%, 세종 0.45%, 대전 0.42%가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구(1.50%)와 용산구(1.31%), 서초구(1.26%)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방권은 지난 분기와 동일하게 0.19% 상승했으며 제주의 경우 -0.22%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했다.

 

인구감소지역 지가변동률은 0.15%에 그쳤다. 비대상 지역 상승률인 0.62%보다 0.4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한편 1분기 토지 거래량은 건축물 부속 토지를 포함해 약 46만2000필지로 집계됐다. 순수 토지 거래량은 약 15만1000필지다. 전체 토지 거래량과 순수 토지 거래량은 전 분기에 비해 5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는세종(33.6%)과 서울(17.6%)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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