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21일 새 집행부 출범을 앞둔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과 김운남 의장이 만나 근무여건 개선과 의회-노조 간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새 출범을 앞둔 공무원노동조합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노조 측은 앞으로 생활밀착형 노동조합을 지향하며 조합원 권익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협의와 소통,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족 돌봄 특례 휴가 제도도 논의됐다. 노조 측은 가족의 병환이나 입원 등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공직자가 연가를 쓰지 않고 가족을 돌볼 수 있도록, 가족 돌봄 특례휴가를 유급 특별휴가로 신설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제도 마련에 대한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운남 의장은 "의회와 공직사회는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충분히 협의하고 소통한다면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제도 개선도 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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