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국조특위, 방용철 증언 공방…"타임라인 안 맞아" "당사자를 믿어야"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열린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서 증인 및 참고인들이 출석해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백종덕 법무법인 로우 변호사, 남욱 변호사, 정용환 서울고검 검사장 직무대행, 김태훈 대전고검 검사장, 이원석 전 검찰총장, 신알찬 법무법인 세담 변호사. /뉴시스

여야가 대장동·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과 관련해 16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위증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정조사특위 전체회의에서 "지난번 대북송금 국조에서 방용철 전 부회장이 필리핀에서 김성태가 북한 대남사업 총책 리호남에게 70만불을 준 것을 시간, 장소, 방법까지 소상하게 진술했다"며 "이번 특위가 얼마나 조작된 것인지 명백하게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조특위 위원장은 "방용철 증인의 진술은 위증"이라며 "국정원 기관장의 보고로 리호남은 제3국에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쌍방울 박상용 검사 등 정치검찰들의 협박적인 수사로 거짓말 공소장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지사)의 방북을 위해 북한에 비용을 대납한 혐의로 기소된 방 전 부회장은 지난 14일 청문회장에서 "2019년 7월 김성태 전 회장이 필리핀에서 리호남을 만나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으로 70만달러를 줬다"고 증언했다. 이어 서영교 위원장이 "필리핀에 리호남이 왔느냐, 안 왔느냐"고 묻자 "왔다. 돈은 제가 직접 주지는 않았고, 돈을 회장(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전달해 줬고 회장이 있는 곳까지 안내는 했다"고 했다.

 

이러한 방 전 부회장의 증언에 대해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방용철은 돈 전달 시점을 2019년 7월 24일이라고 했는데 (쌍방울회장인) 김성태는 25일, 26일로 번복했다"며 "쌍방울 측 주장 자체가 타임라인이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국정원은 리호남이 (2019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있었고, 25일 이후에는 중국 베이징에 있었다고 일관되게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국가정보원이 '당시 리호남은 필리핀이 아닌 중국에 머물렀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국정원은 기본적인 사실도 모른다"며 "당사자가 경험한 것을 믿어줘야 한다. 저는 국정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이건태 민주당 의원이 국정조사에 참여하는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사건에 처음부터 관여하신 분이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 앉아 계시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며 "오늘만은 이 자리에 계시면 안 된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도 "적어도 오늘만큼은 이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이해충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건태 의원은 "오늘은 대장동 사건 재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장동 사건 때 벌어진 조작수사, 불법 수사 행위 진상을 밝히는 청문회"라며 "조작기소를 밝히는 것이 청문회의 목적"이라고 반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