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현장을 지원하고자 오는 20일부터 사업자보증 보증료율 감면, 사업자 특례보증의 공급 한도 확대 및 기한 연장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국무총리실 주재로 열린 열린 '건설·금융업권 합동 간담회' 결과에 따라 마련된 후속 조치다. 건설현장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공사 수행을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조치의 내용은 ▲사업자보증 보증료율 30% 인하(1년간 한시적 운영) ▲건축공사비 플러스PF보증 공급 한도 확대(2조5000억원→4조원) ▲사업자 특례보증의 기한 연장 등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조치가 중동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현장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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