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프리미엄 세단 G80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국내 누적 판매 100만 2998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5년 11월 국내 최초 럭셔리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10년 4개월 만이다.
제네시스는 2015년 12월 플래그십 대형 세단 EQ900 출시 이후 중형 세단 G80(2016년), 콤팩트 스포츠 세단 G70(2017년), EQ900의 후속 G90(2018년)을 출시했으며 이후 2020년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GV70을 내놓았고 G80, GV60, GV70 전동화 모델까지 출시하며 세단·SUV·전동화 모델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네시스 모델은 G80(전동화 모델 포함)으로 현재까지 총 42만 2589대(42.1%)가 팔렸다. 이어 GV80(18만 9485대·18.9%), GV70(8만 2131대·18.2%), G90(13만 998대·13.1%) 순이었다. 차종별로는 세단이 61.8%, SUV가 38.2%를 차지했다.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의 글로벌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최대 시장이다. 지난 1월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을 당시 전체 판매의 64%(98만 대)가 국내에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전국 주요 거점에 브랜드 공간을 구축했으며 2023년 서울 신라호텔에 VIP 전용 공간 '제네시스 라운지'도 개관했다. 또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과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신규 거점 오픈, 온라인 쇼핑몰 '제네시스 부티크'의 채널 확장, 맞춤형 차량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의 도입 등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전무)은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의 뿌리이자 글로벌 성장의 중심"이라며 "제네시스의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대 달성은 지난 10년간 국내 고객들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고객과의 깊은 유대를 강화하며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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