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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교육청, 고1·2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본격화…공교육 책임지도 강화

학생·학부모 300명 1대1 상담 등 '3단계 통합 지원 체계' 가동

 

사교육 의존 줄이고 정보 격차 해소…교사단이 과목 선택부터 진학 설계까지 지원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의 후속 조치로 고1·2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학업 설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료 보급부터 교사 역량 강화, 학생·학부모 대상 1대 1 맞춤 상담까지 이어지는 '3단계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시교육청은 앞서 해당 종합계획을 통해 사교육 의존을 줄이고 공교육 중심의 상시형 진로·진학 지원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이 같은 방침을 학교 현장에 구체화하는 후속 사업이다.

 

우선 학생과 교사를 위한 '진로·진학·학업 설계 지원 자료집' 2종을 개발해 보급한다. 자료집은 오는 30일 이후 서울 관내 일반고에 배포되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교사 대상 지원도 병행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고등학교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학업 설계 로드맵 설명회'를 4월 30일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연다. 설명회에서는 진로 탐색부터 학업 설계, 진학 지도까지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석하지 못한 교사를 위해 강의 영상은 촬영 후 5월 11일 이후 서울교육 쌤TV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마련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300명 규모의 '집중 진학상담 주간'을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상담은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진로진학학업설계지원단이 학생별 과목 선택과 진로·진학 설계를 40분간 1대1로 지원한다.

 

상담 예약은 1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공통 가정통신문을 통해 배포되는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통합 지원은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에서 밝힌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한 진로·진학'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정보 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서울 학생 모두의 성장을 돕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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