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올해 첫 해외 시장개척단 사업인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 5일부터 11일까지 5박 7일간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K-뷰티 등 한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인도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해, 진입 장벽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장개척단 파견 국가로 인도를 선정했다.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약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 이후 교역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에서 총 153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중장비 기업 ㈜하이더스와 화장품 기업 서울트렌드는 각각 현지 바이어와 1건씩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엠에이치컴퍼니 임형택 대표는 "화성특례시의 체계적인 자금·연구개발(R&D)·수출 지원 정책을 보고 2년 전 사업장을 이전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서 기업투자실장은 "관내 기업들이 단독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해외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수출업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화성상공회의소,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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