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와 손잡고 조선·미래차·우주항공·방산 등 주력 산업의 비약적 도약을 위한 제조AI 대전환 육성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산업이 자율운항,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지능형 전투체계 등 AI 솔루션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후방·연관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I 핵심 부품 공급망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독자적 산업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5대 핵심 하드웨어와 4대 제조서비스를 두 축으로 삼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5대 핵심 하드웨어는 휴머노이드 로봇, 고성능 센서, 극한 환경용 소재, 냉각 공조 시스템, 초정밀 반도체다.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제조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액추에이터·감속기 등 국산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고성능 센서와 극한 환경용 소재 분야에서는 450억원 규모의 극한 환경 피지컬 AI용 반도체 센서 IC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을 벌인다. 초정밀 반도체는 중소·중견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전력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항공우주·방산·정밀기계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의 연계를 꾀한다.
4대 제조 서비스는 에너지·통신, MRO, 데이터, 인력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SMR 혁신 제조 국산화 기술 개발에 2695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인력 양성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AI 융합·고급인재 6000명을 키워 취업·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개 사업을 우선 발굴해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총 8141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전방-후방-연관(MRO) 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하고, AI 스타트업과 반도체·소부장 기업 유치를 확대해 첨단 산업 투자 허브로의 도약도 노린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핵심 유망 산업이 경남을 AI 기반 지능형 제조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후방 산업과 서비스 생태계를 동시에 육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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