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혁신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5년 인천시 혁신의 핵심은 '천원 정책 시리즈'로, 천원주택·천원택배·천원 문화티켓·천원의 아침밥·i-바다패스 등 주거·교통·문화·물류·식비 등 생활 전반의 비용을 낮춘 정책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4시간 민원 챗봇,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 자동 감면 시스템 등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행정이 시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소상공인 반값 택배'는 물류 구조 개선 사례로 주목받았다. '1섬 1주치병원' 사업도 도서 지역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혁신의 출발점이 된 2022년 '119 이음콜'은 소방차 출동 시 발신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해 통화 성공률을 높이고 재난 대응 속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세외수입 처리 방식을 전자납부 시스템(위택스)으로 전환해 공금 횡령 위험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2023년에는 '인품(仁品)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청소년에게 주거·일자리·건강·심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고, 민관 협력 기반 1:1 멘토링 체계를 구축했다. 수도요금 감면 절차의 온라인 전환 역시 행정 처리 속도를 높인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기관혁신 멘토링 사업' 멘토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에 혁신 사례와 정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행정 혁신은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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