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을 분야별로 구체화한 '주낙영의 공약 시리즈 4'를 통해 시민행복과 농어촌, 청년정착 정책 구상을 공개했다. 고령화 심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응해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주 후보는 경주가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 29%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점을 언급하며, 복지 수요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광과 산업, 도시개발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인 정책 목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질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 아래 ▲황성공원 정비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형산강 정비 ▲복합문화도서관 및 시립미술관 건립 ▲시민종합운동장 이전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확충 ▲파크골프장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분야에서는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 기반 확충을 병행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농촌협약 및 어촌뉴딜300·신활력증진사업 추진 ▲도시가스 공급 확대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공동영농 혁신농업타운 확대 ▲농·축·수산물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해 농어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을 아우르는 복지 정책도 함께 내놓았다. ▲다함께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출생통합지원센터 건립 ▲24시간 소아과·산부인과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치매안심도시 조성 ▲노인일자리 확대 ▲무료택시·버스 ▲AI·IoT 기반 건강관리 지원 ▲무장애도시 조성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건립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착을 위한 정책도 병행 추진한다. ▲임대주택 및 공유주거 확대 ▲전세자금과 월세·이사비 지원 ▲청년 농·어부 지원 강화 ▲청년센터 및 신골든창업특구 활성화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지원 ▲청년감성상점 및 청년예술인 공간 확대 등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주 후보는 "청년이 정착하고 도전할 수 있어야 도시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며 "생활과 복지, 농어촌, 청년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시민 누구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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