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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경희대·중앙대 등 10개 대학 강의 무료로…‘구독대학’ 30개 강좌 확대

서울시 제공

서울권 대학의 전공 강의를 시민이 무료로 듣는 서울형 대학 연계 평생교육이 올해 참여 대학과 강좌를 대폭 늘리며 본격 확대된다. 직업역량 중심의 대학 연계 교육 체계에 더해 인문·교양 분야 시민 선택권을 넓힌 '구독대학'이 10개 대학에서 30개 강좌 규모로 마련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이 원하는 대학의 강좌를 골라 수강할 수 있는 '구독대학'의 올해 참여 대학 10개교를 선정하고 4월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구독대학은 총 30개 강좌, 약 8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15개 강좌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로 확대됐다. 현재는 1차로 4~5월 개강 강좌 8개를 대상으로 약 2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후 강좌도 순차적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구독대학은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원하는 대학과 강좌를 '구독'하듯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 연계 평생교육을 직업역량 중심의 '서울마이칼리지'와 인문·교양 중심의 '구독대학'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구독대학은 서울권 대학의 전공 기반 학문 강좌를 시민이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경희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명지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10개교다.

 

참여 대학은 사업 부합성, 교육 내용의 체계성, 학습자 친화도, 운영의 실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시민이 대학의 깊이 있는 학문 강의를 경험할 수 있는지, 야간·주말 운영 등 참여 접근성이 확보됐는지도 주요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올해 강좌는 인문학을 비롯해 심리·과학·예술 등으로 분야를 넓혔다. 대학의 전공과 사회적 이슈,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주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학교의 '반도체와 AI', 경희대학교의 '한의학 임상특강' 등이 대표적이다.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를 탐색하는 인문학 강좌로는 △성균관대 '채근담과 명심보감' △중앙대 '감정철학으로 배우는 이해와 소통의 기술' 등이 운영된다. 국제 정세와 기술 변화 등 시대 흐름을 읽는 강좌로는 △명지대 '이란으로 읽는 세계사' △성균관대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트윈, AI의 이해' 등이 포함됐다.

 

기존 학습자 호응이 높았던 건강·예술·문학 분야 강좌도 심화·확장해 운영한다. △이화여대 '인문학 명저 읽기 시즌2' △홍익대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미술 이야기' 등이 대표 사례다.

 

이번 강좌는 오는 15일 명지대 '이야기가 있는 중국 식탁'을 시작으로 대학별 일정에 따라 10월까지 순차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받고 있다. 현재는 성균관대, 명지대, 중앙대, 경희사이버대 등에서 4~5월 개강하는 8개 강좌를 대상으로 약 210명을 모집 중이다.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구독대학은 대학이 쌓아 온 학문적 자산을 시민의 일상 속 배움으로 연결하는 혁신적인 평생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시민과 나누며 배움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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