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 등 해양클러스터 소속 8개 기관이 경비함정에 모여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연수원은 25일 부산해양경찰서 3001함에서 '2026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정기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대형 경비함정인 3001함을 직접 돌아보는 현장 확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해상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 체계를 현장에서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경찰의 위험성 평가 결과와 함정 내 잠재적 사고 요인에 대한 분석 내용을 기관 간에 공유했다.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지키미' 활동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도 논의됐다.
재난안전협의체에는 연수원을 비롯해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해양경찰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조사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현장 위험 요인을 직접 식별하고 기관별 재난 안전 역량을 결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재난안전협의체와 재난안전지키미 활동을 통해 더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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