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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사회통합형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본격 추진

25일 하남시가 하남시장애인연합회 및 종목단체 회장들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5일 하남시장애인연합회 및 종목단체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시의회의 반다비체육센터 유치 촉구 건의문 채택과 다양한 건립 요청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시는 접근성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복수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장단점을 분석 중이며, 조속한 건립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시 전역의 장애인 체육 수요를 폭넓게 수용할 방침이다.

 

새롭게 조성될 체육센터에는 장애인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수중운동실과 수영장이 기본적으로 설치된다. 이와 함께 체력측정실과 헬스장, 농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실도 갖춰 장애인들의 체계적인 체력 단련을 도울 예정이다.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1만 1천981명으로 전체 인구 32만 7천740명의 약 3.6%를 차지한다. 현재 지역에서는 전문 체육 선수 74명을 포함해 약 1천여 명의 생활체육 장애인이 활동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적의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체육센터 건립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도 병행 도입해 '차별 없는 스포츠 도시 하남'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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