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공설 화장시설이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화장 회차를 대폭 늘린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영락공원 화장시설의 상시 운영 회차를 기존 10회차에서 11회차로 늘린 데 이어, 청명·한식일에는 개장·사산아 전용 특별 회차를 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시 증회는 이미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명·한식일은 전통적으로 조상 묘소를 보수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이 이어지는 시기로, 이 기간 개장 유골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3월 기준 부산시 3일 차 화장률이 평균 70% 이상으로 안정화되고 있으나, 청명·한식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추가 증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영락공원은 현재 15기의 화장로를 운영 중이며, 올해 4월부터 33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개보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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