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도서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생활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 내 학교 통폐합이나 학교 미설치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인천 또는 타 지역에서 공교육을 받을 경우, 연 10개월 동안 매월 4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급 미편성으로 휴교된 도서 지역 학생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신청 자격은 학부모가 해당 도서 지역 또는 휴교 지역에 월 15일 이상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고, 학생이 전국 초·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동일 조건을 충족하는 특수교육 대상 고등학생인 경우다.
다만 분교 등 학교가 운영 중이거나 통학버스가 지원되는 경우, 또는 학부모가 인사발령직인 경우(한부모가정 제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남부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뒤, 오는 4월 10일까지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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