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라이즈 수행 대학들의 2026학년도 신입생 평균 충원율이 97.8%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라이즈 수행 27개 대학 가운데 25개 대학의 충원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고, 영남대·한동대·경북과학대·구미대 등 14개 대학은 정원을 모두 채운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 유형별로는 일반대학 15개교의 충원율이 99.9%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문대학 12개교도 95.3%로 3.4%포인트 오르며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 같은 상승세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대학의 자체 혁신과 지역-대학 연계 사업 추진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현장 수요 기반의 초광역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올해 3천억 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1조 5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대경권 지역기업 인력수요 및 중장기 채용 전망 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5년간 기업 채용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라이즈 사업이 2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대학의 혁신 노력과 도의 전략적 지원이 충원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대학 경쟁력을 높여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충원율은 도내 대학별 사전 조사 결과를 집계한 수치로, 최종 확정 자료는 8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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