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식목일을 앞두고 지역 주민 참여형 나무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체감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4월 1일 오전 10시 청사 앞마당에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산수유와 모과나무, 오갈피 등 24종 묘목 약 1만 본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1인당 5본씩 무료 배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흡수원 확대라는 정책적 목표도 함께 반영했다.
현장에서는 규제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일상에서 체감하는 제도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과제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를 심고 돌보는 과정은 산림의 가치를 체감하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라며 "주민 참여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숲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단순한 묘목 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산림 행정 간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향후에도 주민 참여 기반 산림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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