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성전 주변 상가와 주민들을 향한 생활밀착형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해부터 활동 빈도를 월 2~3회 수준으로 높였다. 교회 인근 상가를 찾아 안부를 묻고, 골목과 상권 주변 쓰레기를 줍고, 폭염기에는 냉수와 생수를 나누고, 명절이나 기념일 전후에는 떡과 메시지 카드를 전했다.
그 결과 지역 주민과 상인들 사이에서는 "동네 골목과 상가 주변 청결도가 나아진 것 같다", "생활환경과 미관이 전보다 좋아졌다"는 체감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번의 봉사로 끝나는 변화가 아니라, 반복된 실천이 생활권의 표정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눈에 보이는 변화, 깨끗해진 거리와 골목
장마가 한창이었던 지난해 7월과 8월, 신천지 시몬지파 성도들은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일대에서 빗물받이 청소와 거리정화를 함께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담배꽁초 3192개를 걷어냈고, 흙으로 막혀 있던 배수로까지 뚫어냈다. 올해 역시 월 1회 고양시 화정 로데오거리 900m 구간과 골목 일대를 정비하며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수십 리터, 담배꽁초 1000개 안팎을 수거했다.
이에 현장 반응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섰다. 한 상가 직원은 화단 깊숙한 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가리키며 도움을 요청했고, 다른 시민들은 "냄새 때문에 힘드시겠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은평구 불광천 일대에서 빗물받이를 30cm가량 파내며 배수로를 뚫었던 봉사자들 역시 "다른 곳도 이렇게 막혀 있었다면 금방 물바다가 됐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반복된 정화가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생활환경 유지에도 보탬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참여를 이끄는 봉사, 환경 인식 개선으로
이러한 지속성은 시민 반응의 변화로도 이어졌다. 로데오거리 정화 현장에서는 80대 여성이 "자신도 봉사를 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재활용·분리수거 캠페인 부스에는 아이들과 젊은 층이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
체험형 캠페인에서는 10대 학생들이 인증샷을 남기고, 빗물받이 게임 부스에서는 한 중학생이 시민 참여를 직접 독려할 정도로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특히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데서 끝나지 않고, 왜 빗물받이 관리가 필요한지,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어떻게 물길과 생활환경에 영향을 주는지 체감형 방식으로 설명한 점도 눈에 띈다.
시민들은 실제 담배꽁초가 물속에서 변질된 모습을 보고 "실감 난다"며 공감했고, 하천 정화 활동에서는 EM흙공에 대해 묻고 설명을 듣는 등 봉사가 환경 인식 개선으로 확장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상가 문턱 낮춘 인사, 관계로 이어진 계절 나눔
신천지 시몬지파는 거리정화에만 머물지 않았다. 상가와 운수종사자를 포함한 생활권 접점을 수십 곳 단위로 쌓아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본부인 화정교회 건물 내 14개 상가를 찾아 인사를 전했고, 3월 창립기념일 전후에는 인근 상가 15곳과 택시·버스 기사 25명에게 떡과 메시지 카드를 전달했다.
여름철에는 주변 상가 12곳에 수박화채를 나누고, 덕양구청 일대에서는 다섯 교회 성도 20여 명이 냉수 나눔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찾아와 반갑다", "귀엽고 정성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왔다. 상인들이 먼저 반가움을 표하고 관계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상권 분위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쌓인 접점이 만든 변화, 친숙한 이웃으로
신천지 시몬지파는 같은 지역을 반복적으로 찾으며 골목 청결도를 높이고, 상가와 주민의 심리적 거리를 좁혔다. 또한 시민 참여를 끌어내는 생활밀착형 활동으로, 주변 상권과 주민 생활권을 따뜻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누적된 관계와 반복된 손길이 쌓이면서, 교회 주변을 둘러싼 시선도 '지나가는 단체'에서 '오랫동안 곁을 지켜온 이웃'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다. 생활밀착형 봉사가 지역사회 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한 번 보여주고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골목을 치우고, 상가를 찾고, 계절의 필요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손을 잡는 일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역 밀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성전 주변 상권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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