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 내에서 생활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울진군은 단계별 준비를 통해 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난 2월에는 관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방문진료 등 재택의료 연계 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3월 중순에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약을 추진해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절차도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까지 공모 접수를 마치고 현재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 기관과는 추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일 제4차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읍면 담당자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통합돌봄사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주민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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