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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개관 20주년 맞아 연중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미술관 전경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2026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환대와 연대'를 핵심 가치로 연중 다양한 전시와 교육·플랫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6년 안산에 개관한 경기도미술관은 지역 현대미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이어오며, 이주·단절·사회경제적 격차 등 지역의 사회적 의제에 대응해 왔다. 올해는 누구나 문턱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대'와 예술로 사회를 연결하는 '연대'를 중심으로 포용적 공공미술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전시는 미술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4개 기획으로 구성된다. 3월 26일 개막하는 소장품전 《흐르고 쌓이는》을 시작으로, 5월 5일 교육 특별전 《G뮤지엄커넥트: 눈-길》, 7월 16일 청년작가 그룹전 《우리의 여름에게》, 10월 29일 국제전 《인덱스 아시아》(가제)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유아·청소년 대상 'G뮤지엄스쿨'과 가족·장년·장애인 대상 'G뮤지엄더하기'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지역교육청 및 4·16생명안전교육원과 협력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하반기에는 미술관 20년을 돌아보는 학술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 접근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현장 플랫폼도 확대된다. 문화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시 해설을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 '디지모마'와 모바일 전시 관람 앱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수어·음성·화면 기반 해설을 지원해 관람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20주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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