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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원, ‘기본사회 선도도시 고양’ 첫 공약 발표…생활안정·돌봄·교육·주거 4대 정책 제시

최승원 고양시장 예바후보가 '기본사회 선도도시, 고양'슬로건으로 첫 정책 공약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생활안정, 돌봄, 교육, 주거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 예비후보는 "지방정부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지켜내는 것"이라며 "고양을 대한민국 기본사회 모델의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민선 8기 들어 축소된 '고양페이 인센티브'를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위한 '군 복무 입대 지원금'을 신설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돌봄 분야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조식 무상급식'을 실시해 아침 식사 지원과 함께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볼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조부모 손자녀 돌봄수당'을 도입해 노후 소득과 돌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일산 어린이박물관을 설립하고 거점형 물놀이장을 조성해 아동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비 부담 완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20만 원의 입학지원금을 지급하고 대학생 통학 교통비를 지원해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주지와 학교, 학원가를 연결하는 '무상 고교 통학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특성화고 설립과 AI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미래 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도서관 열람실 운영시간 연장, EBS 외국어 강좌 및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무료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주거 안정 정책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고양 청년주택단지'를 직접 조성하고 입주 청년들에게 대출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일하며 쌓은 행정 경험과 정책 기획 역량을 고양특례시 발전에 쏟아붓겠다"며 "이번 공약은 단발성 복지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높이기 위한 기본사회 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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