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스마트 승강기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국회 문을 두드렸다.
공단은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 의원실, 박정현 의원실, 서범수 의원실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승강기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광희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침수 감지 장치 설치 의무화 등 규제 심사 개선 필요성과 관련 예산 확대 방안이 주로 다뤄졌다. 공단은 지난 1월 제주 현장에서 운영 중인 사물 지능(A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사례도 공유하며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정현 의원실 방문에서는 대전 지역 노후 승강기와 침수 이력 승강기를 겨냥한 맞춤형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공단은 오는 4월 의원실과 협력해 대덕구 내 노후 승강기를 대상으로 합동 정밀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범수 의원실과의 면담에서는 2026년도 공단 예산 증액과 연계한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불법 운행 승강기 실태조사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향을 설명했다.
고성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회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승강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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