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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봄맞이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 운영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 운영 사진 /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026년 봄(3~5월)을 맞아 생활문화센터 입주단체와 함께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8개 단체가 참여해 9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환경과 생활공예, 가족 참여형 예술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지역의 기억과 삶을 예술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셜아트워커즈의 '선감도 소원등 & 수호신 만들기'는 선감도의 기억을 담은 수호신 캐릭터를 제작하고 참여자의 소망을 담은 태양광 소원등을 완성해 캠퍼스에 설치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문화공간 섬자리의 '일이상술공유학교 <망택아, 종택아>'는 대부도의 전통 어구를 모티브로 한 생활공예 체험을 통해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생태 예술 체험도 진행된다. 윤슬바다학교의 '윤슬 한 잔'은 대부도 해변 정화 활동 후 바닷가에서 차를 나누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생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나눈다.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의 '바다향기 테라리움'은 해변 자연 재료로 테라리움을 만들며 해양 생태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대부도협동조합의 'Pressed Flower Art?자연을 담은 힐링 압화 클래스'는 꽃과 식물을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하는 체험이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소울크로싱의 '미러 페인팅: 겨울 너머 온 아름'과 '한 뼘 숲 이야기'는 거울 속 자신을 관찰하거나 작은 생태계를 만들며 그림과 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다. 고마음 나무의 '헌집 줄게 새집 다오~'는 목공 체험을 통해 고양이 집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며,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의 '우리 가족 트리하우스 만들기'는 가족이 함께 트리하우스를 제작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단체의 자율적 기획과 운영을 지원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료는 프로그램별로 무료부터 2000원까지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입주단체의 창의성과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와 가족,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따뜻한 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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