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과 손잡고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 기준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 10일 양산하수처리장에서 한국필립모리스와 '양산 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처리수 방류수 수질 개선을 위한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하수도로 유입되는 산업폐수의 수질 기준을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 기준 수준으로 대폭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양산시가 추진하는 '양산시 2030 녹색도시 로드맵' 통합 물 관리 분야에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시는 이번 조치가 낙동강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치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환경 정책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을 보여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녹색도시 로드맵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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