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도는 11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다문화 인식 확산 캠페인 '다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거점)가 주관했으며, 도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차별 없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청어린이집 재원생을 비롯해 도청 방문객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관 홍보 구역 △상호 문화 이해 체험 구역 △수용성 지수 퀴즈 구역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호 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문화에 대한 설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유익하게 다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도는 이번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 권역별 순회 캠페인을 추진해 다문화 포용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동반자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충남 전역에 상호 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말 행정안전부 통계 기준 도내 다문화 가구원 수는 6만 8417명, 외국인 주민은 16만 92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도민 223만 8243명 가운데 각각 3.06%, 7.56% 수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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