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방과후 생활 지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교육청은 신학기 초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 수요가 있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개학과 동시에 돌봄교실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과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 수요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학기 초 돌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지원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놀이 중심 활동과 기초학력 보완, 또래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돕는다. 돌봄교실에서는 학생 안전관리와 귀가 지도도 강화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예체능 활동과 창의·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 가운데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자기 주도적 참여를 확대했다. 올해는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이 제공돼 참여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수요 조사와 만족도 분석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자원을 확대해 학교 중심의 촘촘한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 돌봄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 정책"이라며 "신학기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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