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일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정정책백서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도민 눈높이에 맞춘 백서 제작과 현장 중심 성과 정리를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간 경기도 31개 시·군을 누비며 민생 현안을 발굴한 의정정책추진단 활동을 결산하고, 그 성과를 도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백서 제작의 시작점으로 진행됐다.
김 부위원장은 "의정백서는 전문가나 공무원 전용이 아닌, 도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여야 한다"며 접근성과 가독성을 강조했다. 특히 "'허브(hub)'나 '비비드(vivid)' 같은 모호한 영문 표현 사용은 도민과의 거리감을 키울 수 있으므로, 관공서 특유의 딱딱한 언어를 일상 언어로 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백서는 단순한 사업 나열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된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 중심 기록이 돼야 한다"며, 핵심 정책 중심 구성으로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정백서는 도민에게 성과를 투명하게 보고하고, 공직자에게는 민생 중심 정책 수립의 길잡이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 실·국과 시·군을 대상으로 민생·경제 현안을 청취하고 의정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제11대 후반기 의회 종료 시점인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이번 백서에 그간 정책 협치 성과를 집대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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