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바우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3억33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8년째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에게는 매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이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바우처는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교육 △스포츠·헬스 △도서·문화·공연·오락 △편의점·슈퍼·마트 △위생·미용·뷰티 △카페·베이커리 △통신·전자제품 등 7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3~18세(200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 정원 외 관리 증명서, 제적 증명서, 미진학 사실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진로·진학 상담을 받아야 최종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바우처를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 631명에게 총 3억1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도(2024년) 신청자 449명보다 약 4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지난해 도입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지역상품권 앱)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 지원 정책"이라며 "은둔·고립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성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은 1684명으로, 전체 초·중·고등학생 8만8888명의 약 1.9%에 해당한다. 이들은 학교 부적응, 대안교육 선택, 검정고시 준비, 해외 출국 등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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