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세상이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담은 주말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선비의 예와 기개 그리고 춤의 미학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 공연을 한음악당 무대에 올린다.
선비세상은 오는 14일부터 11월까지 한음악당에서 2026년 상설 공연 '선비풍류, 주말을 물들이다'를 운영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올해 공연은 '선비의 예(藝)와 무(武, 舞)'를 주제로 기획됐다. 학문과 예술을 아우르는 선비의 품격을 예로 표현한다. 절제된 기개를 상징하는 무와 흥과 몸짓으로 드러나는 춤의 미학도 함께 무대에 담는다.
공연 프로그램은 창작국악 전통 액션 연희극 어린이 뮤지컬 전통무용 전통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전통예술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관람객 호응을 얻은 지무단과 세로토닌 예술단도 올해 공연에 참여한다. 다양한 공연단체가 무대에 올라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엄태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상설공연은 주말마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 선비세상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공연 운영을 통해 선비세상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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