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2027년 3월 개교하는 신설 학교 3곳의 이름을 도민 손으로 직접 정한다.
조사 대상은 ▲신항고등학교 ▲장평고등학교 ▲진해나래울학교다.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교명 공모를 진행해 총 74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중복을 제외한 신항고 13개, 장평고 17개, 진해나래울학교 33개 교명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도민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국민생각함' 또는 '네이버 폼'에서 학교별로 가장 적합한 이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진해나래울학교는 진해 지역 최초 신설 특수학교로 이번 조사에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 5개 후보를 추린 뒤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와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7월경 최종 교명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교육 가족과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학교 이름을 짓고자 한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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