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합천병원 산부인과가 지난 3일부터 외래 진료를 재개했다. 1월 1일 의료진 부재 등으로 진료가 중단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합천군은 그간 지역 임산부와 여성 환자들이 인근 도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재개로 지역 내 여성 필수 의료 기능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진료 재개 첫날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가 삼성합천병원을 찾아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응급실 운영 현황도 함께 확인하며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지역 의료 공백은 군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료 재개에 힘써준 병원 측에 감사드리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응급의료,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공공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의료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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